'담은순간들' 이야기

무엇에 마음을 주어야 할지 고민해온 시간이 있었습니다. 마음이 가는 것을 만나면 조금 더 알고 싶어 찾아보기도 하고, 쉽게 지나치지 못한 것들은 오래 곁에 두곤 했습니다.

그 시간 속에서 유독 위로가 되었던 것은,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면서도 무언가를 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서툰 날들을 지나 조금씩 자기만의 것을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저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혼자 담아온 것들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무엇에 마음을 줄지 몰라 방황했던 시간과 아직 서툰 모습도 이곳에 남기고 싶습니다. 그저 좋아서 간직한 것도, 아직 어떤 의미인지 모르겠는 마음도 함께요.

언젠가 당신이 마음 둘 곳을 찾을 때 이 이야기들이 곁에 있기를 바라면서요.

이 안에서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