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은 순간들' 이야기
우리는 마음 줄 곳이 필요합니다.
세상은 수많은 이야기와 정보, 풍경으로 가득하지만 많은 것들이 그저 스쳐지나갑니다.
그중에서 유독 마음이 갔던 것들을
소중히 담아두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울림을 주는 것들에 마음을 줍니다.
깊은 여운을 남긴 예술 작품,
변하는 세상 속 변하지 않는 것에 대한 생각 조각,
묵혀둔 고민이 피워낸 어떤 결…
‘담은 순간들’은 그렇게 제가 마음을 준,
세심한 시선으로 포착하고 새긴 기록이자,
함께 나누고픈 이야기입니다.
표면 너머의 맥락을 읽어내고 의미를 연결하며,
때로는 저의 고민과 취약함까지 솔직하게 나누려 합니다.
이 공간이 당신에게도 잠시 멈춰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는,
또 다른 마음 줄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